경주 이색 한옥 카페 ‘스타벅스 경주’

너무 더운 이번 주 날씨
뉴스에 계속 비온다고 장마라고 되어있었는데
경주여행을 잡아버렸습니다.
여행 가기 하루 전날에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가 오진 않고 이렇게 폭염이 찾아왔답니다.

나의 날씨 요정 덕분에 이렇게 예쁜 하늘 아래서
왕릉도 보고 첨성대도 보고
너무 기분 좋게 돌아가고있는데
첨성대 앞에 이렇게 이색적인 스타벅스 경주 카페가 있었답니다.

한옥으로 되어있는 스타벅스 경주 카페,
이 날따라 하늘도 너무 예뻐서 하늘 샷도 한컷 찍었습니다.

들어가서 보는데  스타벅스 신메뉴가 나왔네요.
(말차 프라푸치노,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리프레셔)
신메뉴로 한번 먹어보려고
말차프라프치노 벤티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말차 프라푸치노에 적절히 섞어놓은 모카 시럽
열심히 섞어서 한입 먹는데
딱 제 취향이었어요.
적절한 달달한 진한 녹차향
안 맛있을 이 가 없는 조합.
조만간 또 마실듯한 음료였어요.
음료를 받고 텀블러 구경을 했어요

경주 특색이 담겨있는 텀블러 발견했습니다.
스타벅스 경주 카페에서만 볼 수 있는 텀블러!
분홍색의 텀블러에 경주 첨성대랑 안압지가 그려져 있답니다.
너무 아름다운 텀블러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하나 구매했어요.

너무 예뻐서 가지고 다닐 순 없고
집에 기념품처럼 보관하고 있어야겠어요.
아무튼 텀블러도 예쁘고
경주 스타벅스 카페도 예쁘고
경주엔 볼거리 먹거리가 참 많아서 좋았답니다.